오키나와학의 아버지로서 알려진 이하 후유(伊波普猷)의 생가터.

기본 정보

주소

900-0036 오키나와현 나하시 니시 1-13-3 부근

영업 시간

특별히 없음

휴일

특별히 없음

가격

무료

주차

없음

가장 가까운 역

구메 버스정류장에서 도보 2분. 모노레일 아사히바시역에서 도보 7분

부수 정보

학술 정보

"오키나와학의 아버지로서 알려진 이하 후유(伊波普猷)의 생가터.
이하는 류큐 처분을 목전에 앞둔 1876년에 나하의 니시무라에서 태어났다. 생가는 나하 사족(士族) 교씨(魚氏)의 가계로, 소호가(素封家)로서 알려져 있었다. 오키나와 현립 일중(一中)에 재학 중이었던 1895년에 영어과 폐지 문제로 인해 일어난 스트라이크 사건에서 주모자의 한사람으로서 퇴학 처분을 받았다. 상경하여 재수한 후 교토의 삼고(三高)에 입학. 1903년에는 도쿄제국대학에 진학하여 언어학을 전공했다.
1906년 졸업하고 귀향하여 오키나와에 관한 획기적인 연구 논문을 줄지어 발표하였고, 오키나와 사람에 의한 오키나와 연구의 선구자가 되었다. 1910년에 오키나와 현립 도서관의 초대 관장이 되었으며, 자료 수집 이외에 각지에서 약 300회 이르는 위생 강연을 하는 등 계몽 운동도 정력적으로 펼쳤다. 1911년에는 제반 논고를 정리하여 오키나와 연구의 기념비적 저작이 된 『고류큐(古琉球)』를 출판했다. 그 후에도 마지키나 안코(真境名安興), 히가시온나 간준(東恩納寛惇)들과 함께 오키나와학의 확립을 위해 큰 역할을 지속했다. 1925년에 관장직을 물러나고 상경. 이후 평생 『오모로사우시』의 연구에 몰두하여 많은 성과를 남겼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은 1947년 8월 13일, 미군 점령하의 고향 오키나와의 장래를 슬퍼하면서 도쿄에서 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
이하는 근대 오키나와가 낳은 제1급 연구자이자 계몽가였다."

정보 출신

나하시 역사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