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즈리부교쇼터
역사
“왕가 어용, 헌상이나 증답용 등의 칠기 제작과 관련된 사무를 보거나 직공을 지도 및 감독한 슈리 왕부의 관공서터. 쇼코쿠지터(相国寺, 소재지 불명)에서 1745년 이곳으로 이전되었다.”
기본 정보
- 주소
- 903-0812 오키나와현 나하시 슈리토노쿠라초 1-4 부근
- 영업 시간
- 특별히 없음
- 휴일
- 특별히 없음
- 가격
- 무료
- 주차
- 없음
- 가장 가까운 역
- 류탄도리 도노쿠라 버스정류장에서 도보 1분
부수 정보
- 학술 정보
- "왕가 어용, 헌상이나 증답용 등의 칠기 제작과 관련된 사무를 보거나 직공을 지도 및 감독한 슈리 왕부의 관공서터. 쇼코쿠지터(相国寺, 소재지 불명)에서 1745년 이곳으로 이전되었다. 류큐 왕국에서는 15~16세기에 말이나 유황 이외에 헌상품으로 옻칠한 허리칼 등을 중국에 헌상하여 일찍부터 옻나무 공예품을 제작하고 있었다. 1612년에 모씨 빈무라 페친 세이료(毛氏保栄茂親雲上盛良)가 가이즈리부교에 임명되어, 가이즈리시(貝摺師), 에시(絵師), 히모노시(檜物師), 도기모노시(磨物師), 기지비키(木地引) 등의 직인들을 감독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이 시기에는 이미 가이즈리부교쇼가 조직되어 있었다고 생각된다. 부교쇼에서는 중국 황제, 일본의 장군이나 제반 영주에게 헌상할 칠기의 형태 및 도안을 정하는 한편, 수량이나 재료 등에 드는 금전의 출납 등 생산 관리 사무를 담당했다.
1879년의 류큐 처분으로 인해 가이즈리부교쇼는 폐지되었고, 그 터에는 1886년 오키나와 사범학교가 설치되었다.
칠기 제작은 민간인이 계속하여 1912년에는 칠기산업조합도 결성되는 등, 칠기는 일본 본토로의 이출품(移出品), 기념품으로서 인기가 많았다. 오키나와전(1945년) 이후에는 미군이나 본토 관광객의 선물용으로 부흥하였고, 1980년 통상산업대신(당시)이 「류큐 칠기」를 전통 공예품으로 지정했다." - 정보 출신
- 나하시 역사박물관